2024년 공모주 예상 종목 2024년 공모주 전망

[2023년 공모주 시장]

2023년 국내 증시에 신규 상장한 종목은 총 119개입니다.

 

지난해 115개가 상장한 것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한 일반 공모주는 82개였습니다.

 

그 중 상장 당일 시초가가 공모가를 하회해서 시초가 손실을 본 종목은 6개였고, 나머지 76개가 시초가에서 수릭을 실현한 한 해로 공모주 투자 실적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금액으로 볼 때 2023년의 총 공모 규모는 3조 8,615억원입니다. 

 

2021년의 20조 431억원과 2022년 16조 1141억원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마켓컬리, 케이뱅크, 오아시스 등 조 단위 대어 공모 기업들의 공모 일정이 지연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10월에 서울보증보험이 상장을 추진 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결국 상장을 철회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1 월에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 규모가 12조 75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이 아니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LG에너지 솔루션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3조 400억원에서 14% 반등한 규모로 볼 수있는 것입니다.

 

 

[2024년 전망]

 

2024년에는 컬리, 골프존카운티, 케이뱅크 등이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컬리와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8월에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아 내년 2월까지 공모 절차를 끝내야 합니다.

케이뱅크는 3월 말까지 상장하지 못하면 예비 심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2월 초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는 에이피알도 기업가치 1.5조원의 대형 공모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CJ게열사 올리브영, LG CNS, SK에코플랜트와 게임 개발사인 시프트업 등의 공모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카오 계열의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모빌리티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관심 가는 대목입니다.

 

또,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한 토스뱅크도 이르면 2024년 말 공모주 청약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코노맨은 2024년에도 공모주 청약 정보를 요약 분석해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2024년 '청룡의 해'에 공모주 청약 투자자분 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