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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5

법정 최고 금리 인상 추진 최근 이자율이 급등한 가운데 법정 최고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정부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정 최고 금리란?] 법정 최고 금리란 대출 시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금융 기관의 대출과 10만원 이상 사인간의 거래에 적용되는 최고 금리를 말합니다. 법정 최고 금리는 2022년 최초 도입 시 연 66%에서 7차례 조정을 거쳐 현재 연 20%입니다. 마지막 조정은 2021년 7월로 당시 연 24%에서 연 20%로 조정된 바 있습니다. [법정 최고 금리 인상 검토 이유] 법정 최고 금리를 인상해야한다는 움직임은 고금리 시대에 대출이 절실한 저신용 취약 차주일수록 제도권 금융사에서 합법적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길이 좁아지.. 2023. 1. 3.
인터넷 은행 파킹 통장 금리 인상 나서 금융권의 예금 금리 인상이 주춤한 가운데 인터넷 은행들이 파킹 통장에 대한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이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가리키는 별칭입니다. 보통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는 아주 낮은 금리가 적용되고 있지만 저축은행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이나 이하인 경우의 조건을 달고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금리 인상 시기를 맞아 인터넷 은행들도 파킹통장의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은행의 파킹통장 금리 인상 내용] 우선 토스뱅크가 12월 13일부터 5천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연4%의 이자를 지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5천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2.3%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토스뱅크는 이와 함께 1억원 초과 예금에 대해 0.1% .. 2022. 12. 13.
한국 실질 금리 미국보다 높다 한국의 실질 금리가 미국의 실질 금리보다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기업금융 현안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명목 기준금리는 미국이 한국보다 높으나 실질 기준 금리는 한국이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입니다. [명목 기준금리 미국 4.0% > 한국 3.25% / 실질 기준금리 미국 -3.75% < 한국 -2.70%] 보고서에서는 2022년 12월 현재 명목 기준금리가 미국이 한국보다 높은 상황이지만, 2022년 10월 말 기준 실질 기준금리는 한국이 미국보다 높다고 밝히면서, 따라서 국내 국민들과 기업이 느끼는 체감 금리는 미국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 실질 기준금리 : 명목 금리에서 물가상승율을 차감한.. 2022. 12. 9.
기준 금리 인상의 명암 미국 연준은 2022년 들어 기준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려 제로 수준 금리에서 11월 2일 75bp(1bp=0,01% 포인트) 인상으로 4.0%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 금리 인상과 행보를 같이 하며 기준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 10월 12일 50bp인상으로 국내 기준 금리도 3%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11월 17일(현지시간)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물가인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를 최소 5%에서 최대 7%까지 올라야 한다는 강성 발언을 하여 미국은 물론 국내 증시 전망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금리 관련 주요 일정] 따라서 시장에서는 이번 주 중 공개되는 미국 1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의사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의사록.. 2022. 11. 21.
기준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금리 이자율 경제지표이해(2) 인플레이션의 대한 대책 중 통화 정책의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있음을 '인플레이션'편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금리에 대해 살펴보고 기준 금리 인상의 세부 내용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금리] 금리(이자율이라고도 합니다)는 돈을 빌린 것에 대한 대가로 지불하는 자금의 가격입니다. 일반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가격이 존재하듯이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금융 시장에서도 일종의 가격이 형성되는데 이를 금리 또는 이자율이라고 합니다. 금리도 일반 상품과 마찬가지로 빌려줄 돈의 양이 많으면 떨어지고 적으면 올라갑니다. 하지만 금리는 일반 상품 가격과 달리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가 금리를 금융시장에서만 결정되도록 놔두지 않고, 정부나 중앙은행이 직접 규..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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