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수요예측 결과 흥행 참패 공모가 5,000원으로 하향 조정

샤페론의 수요예측 참여 경쟁률은 약 26 : 1이고, 확정 공모가격은 5,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당초 공모 희망 가격 하단 8,2000원보다도 3,200원 내린 공모 가격입니다.

 

[확정공모가] 

[수요예측 경쟁률 및 신청가격 분포]

수요예측 참여 건수는 총 254건에 신청 주식수 53,439,000주로 경쟁률 25.94 : 1의 아주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공모희망가격 하단 미만 신청 비율이 95.39%에 달했습니다.

공모 희망 가격이 너무 높다는 반응으로 보입니다.

 

<수요예측 참여 내역 > 

 

< 수요예측 신청 가격 분포 >

 

[의무 보유 확약 비율]

의무 보유 확약 건수는 33건에 2,925,000주로 전체 신청 물량 대비 건수로는 12.99%였으나, 수량으로는 5.47%에 불과했으며, 더욱이 15일 보유 확약 신청 100%로 내용도 좋지 않습니다.

[일반 청약 수량]

샤페론의 수요예측 결과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주식 수는 686,750주입니다.

[청약 일정] 

- 청약일 : 10월 6일(목) ~ 10얼 7일(금)    

- 환불일 : 10월 12일(수)

- 상장 예정일 : 미정

- 청약 가능 증권사 : NH투자증권

 

[청약한도 및 청약단위]

샤페론의 일반 청약자 최소 청약 단위는 10주이고, 일반청약자의 청약 증거금률은 50%입니다.

NH투자증권의 일반청약자 최고 청약 한도는 일반 등급 기준  27,200주입니다.

청약 수수료는 QV 이용 시 온라인 로얄, 그린, 블루 등급 2,000원이며, 나무 증권 이용 시 나무 멤버스 미가입인 경우 2,000원, 나무 멤버스 가입 시 수수료 면제입니다.

 

[이코노맨의 생각]

코로나 폐렴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 기업의 상장 도전이었지만 수요 예측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개발과 임상을 거치는 동안 영업 적자가 지속되고, 재무 구조도 불안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희망 공모가격 산출 시 국내 유수의 제약 회사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  가격이 높다는 평이었는데, 이를 반영한 듯 수요예측 후 공모가를 대폭 내려 공시하였습니다.

공모가 하단 대비 3,200원이나 내린 확정 공모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궁금한 대목입니다.

저의 경우 최소 청약 한도만 청약해볼 생각입니다.

 

이상 이코노맨의 샤페론 수요예측 결과 포스팅이었습니다.

※ 이코노맨은 공모주 청약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본인 판단 시 참고용으로만 활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