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세 번째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23년 12월 13일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로 하였습니다.
2023년 들어 세번째 금리 동결입니다.
미 연준은 2022년 3월부터 기준금리를 11차례 인상한 바 있는데, 2023년 들어서서는 9월과 11월에 이어 12월에 개최된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 회의 기준금리를 동결 발표하면서 현재의 5.25% ~ 5.50%의 금리를 유지하게 된 것입니다.
[기준금리 인하 전망]
이번 FOMC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일찍부터 점쳐졌기 때문에 관심은 내년도 경제전망 발표 내용에 쏠렸는데, 내년말 기준 금리를 4.6%로 예상함으로써 내년도 기준금리가 0.25%씩 세 차례 인하될 전망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연준은 "최근의 경제지표는 경제활동 성장세가 지난 3분기의 강한(stong)속도에서 둔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 고용 증가세는 올해 초반에 비해 완만해졌으나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지난 한 해 동안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 회견을 통해 "이번 긴축 국면에서 기준금리가 정점이나 그 근처에 도달한 것으로 생각한다가."고 말해 이런 관측에 힘을 실은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그는 " 팬데믹 이후 경제는 여러 면에서 전망가들을 놀라게 해왔고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지속적인 진전을 장담할 수는 업다"라는 신중한 발언도 함께 내놓아 금리 인상 가증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연준은 물가상승률에 대해 내년에 2.4%, 2025년에 2.1%, 2026년에 목표치인 2.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한국의 금리는 ?]
연준의 이번 동결로 한국의 기준 금리 3.50%와의 금리 차이는 2.00%로 유지되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국 금리 인하가 확인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내년도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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